President speech



안녕하십니까?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 손승우입니다.



우리 학회는 2019년 창립되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데이터의 활용과 보호를 위한 법·정책을 포함하여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법과 제도, 정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학자, 정부의 정책담당자, 로펌 등의 법률전문가 등 종사자 간의 교류와 이들 간의 학제적 연구를 위한 연구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 핵심 원료입니다. 5G, 인공지능, 블록체인, 자율주행, 디지털 헬스케어, 핀테크 등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모든 기술과 서비스의 근간에는 데이터가 존재합니다. 개인정보와 비개인정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는 물론, 저작권·특허·영업비밀·산업기술과 같은 지식재산 데이터까지 데이터법·정책의 연구 범위는 광범위합니다. 우리 학회는 이러한 데이터를 둘러싼 활용과 보호의 균형을 다루며, 법학·경제학·정치학·공학·미디어학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하는 학제적 연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라는 거대한 변화와 기회에 맞춰 우리 학회는 다음과 같은 비전과 원칙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문적 다양성과 융합”을 토대로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중심에 두고 연구 대상을 폭넓게 설정하겠습니다. 사회, 경제, 환경, 보안, 노동,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데이터법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각 영역에서의 제도적·윤리적 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겠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데이터 활용이 가져올 사회적 파급효과와 규범적 쟁점을 학제 간 융합적 연구로 심화하여, 지속가능한 데이터 생태계와 공정한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둘째 “정부·민간·학계의 융합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 정부·기업·로펌 등 다양한 실무 현장과 협력하여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실무의 경험과 문제의식이 학문 연구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신진 연구자 지원”,  데이터법·정책의 학문적 토대를 확립하기 위해 젊은 연구자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학술대회 및 발표의 장을 통해 새로운 학문적 흐름을 발굴하겠습니다.


넷째 “지속 가능한 열린 학회 문화”, 학회가 지식 교류의 장일 뿐만 아니라, 회원들에게 따뜻한 교류와 협력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문적 성취와 더불어 즐겁고 보람 있는 학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문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인공지능 시대, 거대한 변화 속에서 우리 학회는 데이터의 활용과 보호를 위한 학문적·정책적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갈 것입니다. 나아가 학회의 성과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 승 우 드림.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